소개
평소에 많이 걷습니다. 둘레길 스탬프를 모으러 다니고 산에도 갑니다. 집을 찾는 일도 결국 같은 일이었습니다. 동네를 걷고, 걸은 것만 적습니다. 집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, 아직 매물을 보러 다니는 단계도 아닙니다.
평생 아파트에 살았고 지금도 아파트가 좋습니다. 다만 값이 오르는 동안 제가 닿을 수 있는 자리가 줄었습니다. 지금 사는 집을 팔면 어디로 갈 수 있을까. 그걸 따져 보다가 빌라와 단독다가구로 눈이 갔습니다. 아파트는 후보가 아니라 「같은 돈이면 몇 평인가」를 재는 기준선으로만 씁니다.
보다 보니 대지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. 아파트에도 대지지분은 있지만, 층수가 낮고 세대가 적은 집일수록 한 집이 갖는 몫이 큽니다. 같은 돈으로 잡히는 땅은 이쪽이 큽니다.
회사를 다닙니다.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대중교통이 어떤지는 남보다 눈여겨봅니다. 개발자로 일을 시작했습니다.
아이가 없는 2인 가구입니다. 지금 보는 기준은 전용 20평 이상입니다. 기준은 바뀔 겁니다. 바뀌면 이 자리에 적어 두겠습니다.
예산은 쓰지 않습니다. 회차마다 있는 판정표에는 금액 대신 제 상한 안쪽인지 아닌지만 적습니다.
걸어서 본 것만 적은 개인 기록입니다. 투자 권유가 아니고, 숫자와 가게 정보는 그때 기준입니다.